회원칼럼

쓰나미가 몰려 오기 전에 해안가의 바닷물은 모두 후퇴하여 사라진다
✍️ 김중식 📅 2012-06-08 00:00:00 👁 838
학원이란 사업을 시작한지 4개월이 지나갔습니다. 세상 일이 그러 하겠지만 사업이란 것이 내 마음대로 움직여 주지 않습니
 
다. 그도 그럴 것이 저에게 사업이란 이제 막 자전거를 배우는 아이와 같거든요. 마음은 싸이클 선수인데 자전거는 자기 맘처
 
움직여 주지 않듯 말입니다. 한편 비슷하게 출발한 다른 경쟁자이며 동료들은 나름 선방하여 고지에 다다랐는데 저는 아직도
 
넘어지고 상처 입고 좌절하고 다시 일어 나기를 반복합니다. 하면 할 수록 다치니 눈물이 날 지경입니다. 도대체 내가 믿는
 
하나님은 뭐하고 계신겨? 원생들이 늘어 나도 신원찮을 판에 하나 둘 빠져 나가니 소위 멘붕의 상태가 되어 가고 있습니다.
 
늘어 가는 부채 칠흑같은 앞날... 어찌하나. 현재의 느낌은 마치 썰물처럼 바닷물이 빠져 나가는 느낌입니다. 어제는 집에 가
 
고 싶은 마음마저 없었습니다. 혹시 학부모님이 오실지 모른다는 막연한 희망을 갖고 사무실에 앉아 있었습니다. 착찹한 마
 
음은 더해 가고 핸드폰을 열어 잘 나가는 원장님에게 전화를 걸어 비법을 물으니 친절하게 설명해 줍니다. 그리고 나의 현재
 
상황을 생각해 보고 나는 현재 어떻게 하고 있나를 살펴 보았습니다. 적은 인원이지만 최선을 다하여 120% 만족할 수 있도록
 
하는가? 단 1분의 수업이지만 죽을 힘을 다해 하는가? 등등... 열정은 전염된다던데... 무거운 마음을 갖고 집으로 돌아 갔습
 
니다. 가는 도중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엄청난 쓰나미가 몰려 오기 전에 해안가의 바닷물은 후퇴하여 사라진 듯 보인
 
다. 하지만 곧 머지 않아 상상도 못할 어마 어마한 쓰나미가 몰려 온다. 이 생각을 하니 갑자기 착찹한 마음이 사라져 버렸습
 
니다. 곧 엄청난 쓰나미가 몰려 올 것이다. 그 쓰나미가 더욱 강력할 수 있도록 하루 하루 죽을 힘을 다해 원생들을 감동시켜
 
보자. 이후의 이야기는 다음 시간에.... 엔학고레 사장님 화이팅 감사합니다.
▲ 다음글 작은 차이
▼ 이전글 인간에게서 빼앗아 갈 수 없는 한 가지

💬 댓글 (1)

enacore 2012-06-09 00:00:00
아..감동스런 글입니다. 사람들은 결코 순탄한 삶의 주인공에게 박수를 보내지 않습니다. 넘어지고 쓰러젔지만 다시 일어나 달려가는 이에게 열렬한 박수를 보냅니다. 김중식원장님! 반드시 승리하실겁니다. 늘 기대하고 기원합니다. 사랑합니다.~~ - 엔학고레 정경호 -
댓글을 작성하려면 로그인이 필요합니다.

🔒 비밀번호 확인

글 작성 시 입력한 비밀번호를 입력하세요.

비밀번호가 일치하지 않습니다.
 
  
 
상호명:엔학고레 소통아카데미   대표자:정경호   사업자등록번호:107-91-415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