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대명리조트에서 제이제이케터링 팀장급 대상으로 '협상은 소통이다'라는 주제로 특강 진행하였습니다.
제 개인의 노사협상과 세일즈협상 그리고 조직내 협상의 경험들을 주로 강의로 풀어내다보니 본의아니게 강의끝나고 번개컨설팅(?)을 하게됩니다. 대부분 마케팅과 세일즈팀의 간부님들이셨는데 유독 맨앞에서 초롱초롱한 눈망울로 시종일관 집중하시던 인사노무팀장님이 강의후 고뇌어린 말씀들을 토해내십니다.
'회사 노조위원장이 하루에도 몇번
...씩 요구가 달라지고 마음이 달라지니 어찌해야 될지 모르겠어요.'
'저도 예전에는 그랬어요. 왜냐하면 진짜 위원장으로서 원하는것이 무엇인지 잘 알지 못했거든요. 조합원들의 요구는 너무도 다양하고 그래서 저는 협상의 시작은 진짜 원하는 것의 우선순위를 정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협상은 결국 자신과의 소통인 것이죠. 채워야 할것과 버려야 할것의 구분..'
강의하는 자가 가장 많이 배운다고 협상과 소통강의 그리고 간이컨설팅(?)을 하다보니 진짜 제 삶을 향한 협상을 배우고 있는듯 합니다.
버려야 채울수 있음에도 현실의 모든것을 놓치지 않으려 아집과 관념의 주먹을 꽉쥐고 있는건 아닌지..손을 벌려야 신세계를 맞이할 수 있는데 두려움과 염려로 그저 쥐고만 있는것은 아닌지..진짜 소통..진짜 협상을 시작해야 할듯합니다. 결국 내안의 싸움이 가장 큰 싸움입니다.
- 너희는 재판할 때에 불의를 행치 말며 가나한 자의 편을
들지 말며 세력 있는 자라고 두호하지 말고 공의로 사람
을 재판할찌며- 레위기 19장 15절더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