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준혁 기자) "진정한 프로는 땅볼을 쳐도 1루로 최선을 다해 전력으로 뛴다. 진정한 전문가는 자신을 둘러싼 일상의 사소한 것 하나에도 최선을 다하며, 또 이를 자신의 일에 접목될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해야 한다"

작년 10월 현역 선수 생활을 은퇴한 '양신(神)' 양준혁이 타석이 아닌 기업 강단에 올랐다.

그는 "현역 18년 동안 단 한번도 홈런왕이 되지 못한 조연이었다. 하지만 그래도 내 역할에 최선을 다한 결과, 지금은 주인공으로 이 자리에 우뚝 설 수 있었다"라며 "여러분도 각자의 분야에서 꾸준히 전문성을 쌓으면 언젠가는 주인공이 될 수 있다"라고 말했다.

한편 양준혁은 지난 1993년도 삼성라이온즈 신인으로 프로 무대에 데뷔한 이후 첫해에 타격왕과 신인왕에 동시에 오르는 전무후무한 기록을 세웠다. 

그는 18년 동안 현역선수로 2133경기에 출전하면서 홈런(351개), 안타(2318개), 타점(1389점), 득점(1299점), 타수(7328개), 사사구(1380개) 등 총 9개 타격 부문에서 신기록을 세웠다. 이로 인해 골든글러브를 8차례 수상했다.

진심으로 프로인 양준혁 선수의 '전력질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