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년 이미 잊혀진, 그리고 현역 당시에도 그리 주목받지 못했던 한 야구인을 주인공으로
하여 개봉했던 영화가 있었다.
‘꿈을 던진 패전투수’라는 부제를 달고 개봉되었던 ‘슈퍼스타 감사용’이 바로 그것이다.
한국 프로야구사에 유일무이한 직장인 출신의 왼손잡이 투수가 너무나도 갈망했던 야구라는
꿈을 향해 한 발짝씩 다가서는 모습을 보여주며, 평범한 일상을 살아가는 일반인들의 공감을 이
끌어냈던 영화였다.
슈퍼스타 감사용-꿈과 도전, 그리고 인생이야기’는 야구라는 오직 한 목표를 위해 일생을
경주한 한 야구선수의 이야기이다.
삼미 슈퍼스타즈의 왼손잡이 투수로만 기억되는 감사용이 초등학교 시절 야구에 매료된 후
마침내 진해중학교에서 야구를 시작하여 마산고등학교, 인천체전을 거쳐 삼미종합특수강에 입
사하여 직장야구팀에서 활약하다 프로선수가 되기까지의 비하인드 스토리는 흥미진진하다. 고
교시절에는 타자로 나서 3연타석 홈런을 날리기도 했고, 대학 휴학 중에는 최연소 고등학교 야
구부 감독을 맡기도 했다.
중학교 시절부터 어두컴컴한 새벽 무렵, 그리고 모두 잠든 야간에 자신만의 개인운동을 위해 매
일같이 수십킬로의 거리를 달린 것은 그가 야구라는 꿈을 위해 얼마만큼 노력하였는지를 단적으
로 보여준다.
*영화에서 흐르던 주제가를 우연히 듣게 되면 꿈에 대한 그의 순순한 열정이
가슴속에서 타오르게 됩니다. 한번 쭉 들어보시죠~~